전체 글326 과천유권자모임(10.3.9) 세 번째 모임. 집에서 모이니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오늘은 스물일곱 명이나 모여 화기애애한 가운데 진행이 되었다. 다음 모임까지의 과제는 '생활정책조사' 선거와 정책에 관해 이웃들의 생각을 묻는 비교적 간단한 설문조사이다. 시상도 걸었다. 자발적으로 즉석에서 내놓은 다양한 경품. 주최, 후원, 협찬, 참여가 구분없는 유권자모임. ◎ 사진 : 송준규(8단지 주민) 2010. 3. 16. 버팀목 첫번째 모임(10.2.24) 과천유권자모임 버팀목이 첫 모임을 가졌다. 사람들이 선거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평범한 사람들의 이권 발견하기). 좋은 정책에 관한 유권자들의 생각을 후보들에게 전달하기. 그리고 후보단일화 등 후보결정과정에 관여. 유권자모임이 할 수 있는 일을 세 가지 정도로 정리했다. 2010. 3. 3. 선거..씁쓸한 단상 * 지방선거가 시작됐다. 두 명의 시민후보를 내고 당선의 기쁨을 맛보았던 4년전 기억으로 오는 6월을 가볍게 맞을 수는 없다. * 정작 입을 열어야 할 사람들은 말이 없고, 귀를 열고 들어야 할 사람들은 활개를 치고 다닌다. 어떻게 하면 평범한 우리네들이 말을 많이 하는 선거로 만들 수 있을까. * 선거는 참 이상하다. 비슷한 생각을 해온 사람들이 다른 판단을 하게 만든다. 저마다 자신의 출마가 필요하다고 말하지만 보는 유권자들은 웬지 허전하고 씁쓸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다. 더구나 같은 편에서 두 사람이 나오면 누구의 손을 들어야 하나. 저마다의 신념은 존중하지만, 설득 이전에 뜻을 모으는 과정을 가벼이 여긴 후보들에게 유권자들의 뜻을 모아 전해야 하지 않을까. 2010. 2. 28. 6교시 perpect 보다는 good enough! - 자기 에너지의 70%만 쓰기 - 잠깐씩 쉬는 시간은 반드시 지키기! 한결 가볍다. 2010. 2. 28. 5교시 어린 스승 아이구, 우리 아기 하루종일 울었구나. 뭐가 그렇게 속상해서 울었어? - 어릴 때 떼도 쓰고 막 울기도 하고 싸우기도 해야 되는데, 너무 많이 참아서 마음에 병이 됐대... 그러게, 나처럼 떼쓰는 게 좋은 거잖아. 그러니까 앞으로도 나 계속 떼 쓸거다! (그건 그렇고) 엄마, 지난 번 용돈 2600원 밀린 거 있거든. 그거 지금 줘. 걱정도 해주고, 다시 아무일 없다는 듯 자기 자리로 돌아가는 작은 아이. 적당히 따뜻하고 적당히 이기적인 가족들이 오히려 고맙다. 늘 그렇듯이, 위로와 휴식이 된다. * * * 5교시 용서는 선언으로도 가능한 것. 슬픔은 치유에 이르는 길. 작고 예쁜 선물 2010. 2. 21. 3교시 좀더 견디기 ... 불편함을 해소하지 말고 그대로 갖고 버티기. (기대를 채워주지 못할 때 그 죄책감에서 초연해지기 위한 방법임). 더불어 타인이 가진 힘과 이기심도 상기하기. '체면'의 순기능 인정하기 ...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마음의 동요없이 나를 비우고 타인의 요구에 맞춰줄 수 있는 비결은?? 기특한 점 ... 자신에 대해 인식하고 행동을 통제해 왔다는 것. 우습고 어이없었던 건 ... 충분히 독립적인 인간이라 생각했는데, 지금 겪는 일들이 독립의 과정이라는 것. 2010. 2. 6. 2교시 땡글땡글하게, 똑 부러지게 살면서 놓쳤던 것들 생각하기. 타인의 과제는 타인의 몫. '뭐든지 마음대로 해도 돼요.' 2010. 1. 29. 1교시 과제 두 가지. 죄책감으로부터의 해방. 흑백의 안경을 벗는 것. 나는 나를 넘어설 수 있을까. 2010. 1. 24. 농부인생 season2, 홧팅입니다^^ 며칠 전 장선생님의 소식을 들었다. 교직을 접고 귀농을 하셨다는.전화 한 통이면 선생님과 직접 대화할 수도 있지만물어물어, 돌아돌아 찾아뵙고 싶은 마음은 왜일까.폭풍같았던 88,89년의 여름 아무 것도 모르던 순진한 소녀에게 세상의 진실에 대해 호기심을 갖게 해 주셨던 분.지금의 내 삶에 첫 씨앗을 뿌려주셨던 선생님. 20년이 지나도록 변함없으신 모습에 나 역시. 변함없는 신뢰와 존경을 전한다.* 사진&글.. 허락도 받지 않고 걍 올린다. 용서해 주시겠지^^;;[펌]전교조 서울지부 사강지회에서.. 동지들께 작별 인사를 드립니다2009-8-31 안녕하십니까? 정신여자고등학교 장동찬입니다.오늘 여러분께 작별 인사를 전하고자 이 자리에 들어왔습니다.제가 오늘 8월 31일부로 정신여고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2010. 1. 18. 이전 1 ··· 29 30 31 32 33 34 35 ··· 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