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선거가 가까이 오니 사람들이 묻는다.
이제 진로를 어떻게 할 거냐고.
“한 번 더 해야지?”라는 흔한 물음 앞에 나는 마음이 조급해진다.
다음 일을 고민하기 전에 해야 할 일이 있기 때문이다.
올해 초, 나는 <과천풀뿌리> 회원들에게 한 가지 약속을 했다.
내게 주어졌던 의정활동의 경험과 그간의 생각들을 글로 정리해 사람들과 나누겠다는 것이었다. 몇 달이 지난 지금, 더 이상 풀뿌리의 회원은 아니지만 이제야 용기를 낸다.
어떤 내용을 얼마나 쓸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이 작업이 나와 풀뿌리, 지역정치를 고민하고 시도하는 이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글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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