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무지개 교육마을 총회에 다녀왔습니다.
무지개학교는 제 아이가 좀더 자유롭고 행복하게 어린 시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선택한 곳으로 2004년부터 2007년까지 학부모로 몸 담은 곳입니다.
중간에 저는 그 곳을 나와서 다른 길을 걸었지만 당시 함께 했던 부모들은 첫 마음을 지켜 학교를 짓고 10년간 아이들을 길러냈습니다. 그리고 지난 주말, 중학생들이 지낼 터전 신축을 결의했습니다. 땅 값이 비싼 과천에서 학교를 짓는다는 것이 얼마나 큰 마음을 내어야 하는지 잘 압니다. 앞으로 수년간 학부모들은 허리띠를 졸라매는 생활을 해야 할 것입니다.
누구는 대안학교를 귀족학교로, 단순히 제 아이 잘 키우려고 보내는 것으로 폄하하지만, 이들은 교육에 대한 신념을 가지고, 누구보다 이웃과 더불어 살기 위해 애써왔습니다. 공부방, 마을신문, 협동조합, 각종 연대와 지지 활동에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셨습니다.
그런 이들의 활동에 저 또한 지지와 응원의 마음을 보냅니다.
무지개학교는 제 아이가 좀더 자유롭고 행복하게 어린 시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선택한 곳으로 2004년부터 2007년까지 학부모로 몸 담은 곳입니다.
중간에 저는 그 곳을 나와서 다른 길을 걸었지만 당시 함께 했던 부모들은 첫 마음을 지켜 학교를 짓고 10년간 아이들을 길러냈습니다. 그리고 지난 주말, 중학생들이 지낼 터전 신축을 결의했습니다. 땅 값이 비싼 과천에서 학교를 짓는다는 것이 얼마나 큰 마음을 내어야 하는지 잘 압니다. 앞으로 수년간 학부모들은 허리띠를 졸라매는 생활을 해야 할 것입니다.
누구는 대안학교를 귀족학교로, 단순히 제 아이 잘 키우려고 보내는 것으로 폄하하지만, 이들은 교육에 대한 신념을 가지고, 누구보다 이웃과 더불어 살기 위해 애써왔습니다. 공부방, 마을신문, 협동조합, 각종 연대와 지지 활동에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셨습니다.
그런 이들의 활동에 저 또한 지지와 응원의 마음을 보냅니다.
오랜만에 만난 사람들.. 10년 전 문원동 주택 작은 거실에 30여 명이 둘러앉아 회의하던 그 때가 생각 나 그리움과 반가움, 감격이 교차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아래는 무지개교육마을 정진희 님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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