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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3

지방선거 이후 과천 민주주의 실천방안 만들기 시민토론회(10.06.25) 지방선거 이후 과천 민주주의 실천방안 만들기 시민토론회 제갈임주 6월25일 과천 시민회관 세미나실에서는 「지방선거 이후 과천 민주주의 실천방안 만들기」란 이름의 토론회가 열렸다. 현홍준씨(별양동)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사십여 명의 시민들이 함께 했다. 지난 5월22일 진보․풀뿌리 후보로 약 500명의 과천시민들이 공개 지지 선언한 다섯 명의 후보와 선거운동에 참여했던 이들, 시민단체 및 유권자운동을 진행했던 사람들이 참석해 이번 선거를 평가하고 이후 과천의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선거과정의 경과를 간략히 공유한 뒤 각 캠프별 소감과 평가가 이어졌다. 김형탁 캠프의 이재익 선대본부장은 “정당의 간부가 아니라 과천에서 활동했던 많은 시민들이 중심이 되어 선거를 완주한.. 2010. 6. 29.
과천유권자모임(10.3.9) 세 번째 모임. 집에서 모이니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오늘은 스물일곱 명이나 모여 화기애애한 가운데 진행이 되었다. 다음 모임까지의 과제는 '생활정책조사' 선거와 정책에 관해 이웃들의 생각을 묻는 비교적 간단한 설문조사이다. 시상도 걸었다. 자발적으로 즉석에서 내놓은 다양한 경품. 주최, 후원, 협찬, 참여가 구분없는 유권자모임. ◎ 사진 : 송준규(8단지 주민) 2010. 3. 16.
선거..씁쓸한 단상 * 지방선거가 시작됐다. 두 명의 시민후보를 내고 당선의 기쁨을 맛보았던 4년전 기억으로 오는 6월을 가볍게 맞을 수는 없다. * 정작 입을 열어야 할 사람들은 말이 없고, 귀를 열고 들어야 할 사람들은 활개를 치고 다닌다. 어떻게 하면 평범한 우리네들이 말을 많이 하는 선거로 만들 수 있을까. * 선거는 참 이상하다. 비슷한 생각을 해온 사람들이 다른 판단을 하게 만든다. 저마다 자신의 출마가 필요하다고 말하지만 보는 유권자들은 웬지 허전하고 씁쓸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다. 더구나 같은 편에서 두 사람이 나오면 누구의 손을 들어야 하나. 저마다의 신념은 존중하지만, 설득 이전에 뜻을 모으는 과정을 가벼이 여긴 후보들에게 유권자들의 뜻을 모아 전해야 하지 않을까. 2010. 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