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公益人間227

길동무를 구합니다 선거가 끝난 지 5개월이 지났습니다. 저는 오랜만에 충전의 시간을 잘 보내고 있습니다. 좀 쉬고 나니 마음이 한결 부드러워지고 여유가 생기네요.^^ 그 여력으로 동네 사람들과 모임을 해볼까 합니다. 읽고 싶은 책을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는 을요. 동서양의 고전부터 역사, 철학, 경제, 인문학.. 어떤 책이든 좋을 것 같습니다. 인식의 지평을 넓히고 서로의 삶에도 힘이 될 모임을 기대하면서 함께 할 길동무, 책동무를 기다리겠습니다. 첫 책은 김훈의 「하얼빈」, 부담 없이 소설로 정해 보았습니다. 작가 김훈은 「남한산성」, 「칼의 노래」, 「하얼빈」 등 작품을 통해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대처하는 인간의 모습과 심리를 잘 그려내는 같습니다. 문장의 유려함은 그의 소설을 읽는 또 다른 재미기도 하고요. 어떤.. 2022. 11. 7.
걸어온 이야기 저는 시민단체, 지역활동가 출신의 민주당 의원입니다. 2014년 무소속으로 과천시의원 선거에 출마해 11명 중 3등으로 당선되어 의원이 되었고,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민주당 입당을 제안받고 비례대표 시의원으로 출마·당선되어 재선의원이 되었습니다. 첫 선거에서 많은 경쟁자를 물리치고 의원이 될 수 있었던 데에는 10여년 지역활동을 하며 관계맺은 수많은 이웃과 시민사회 활동가들의 도움, 지지 덕분이었습니다. 제가 대학에 입학한 1991년은 사회적으로 어수선한 시기였습니다. ‘해체민자당, 타도노태우’ 구호를 내걸고 연일 시위가 이어졌고, 그 과정에서 일어난 강경대 열사의 죽음은 분신정국의 도화선이 되었습니다. 김영삼 문민정부의 탄생 직전, 80년대 민주화항쟁의 끄트머리에서 그렇게 맛본 사회부조리는 앞선 세.. 2022. 5. 24.
공보물이 나왔습니다 2022. 5. 19.
명함이 나왔습니다 지인들에게 소개가 필요할 때 다운받아 건네주세요~. 2022. 5. 2.
시의원 나선거구 1-나번으로 출마합니다! 안녕하세요. 제갈임주입니다. 오래도록 기다렸던 공천 결과가 나왔습니다. 시의원 나선거구(갈현·부림·문원동) 1-나번으로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15일, 저는 당 공천 면접에서 “제게 나번을 주신다면 과천시장과 도의원의 당선, 그리고 의회 다수의석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리고 원하는 공천 결과를 얻었습니다. 무척이나 춥던 겨울을 지나 봄꽃 피는 지금에 이르기까지, 대선판 고생을 함께 한 저의 동료 모두가 공천의 같은 결과를 얻은 것이 아니기에 목구멍에 가시가 걸린 것처럼 마음이 무겁습니다. 그 마음의 빚 가슴에 담고 더욱 겸손하게 선거에 임하겠습니다. 쉽지 않은 상황, 쉽지 않은 번호지만 힘을 낼 수 있도록 많이 응원해 주십시오. 고맙습니다. 2022. 5. 1.
[페이스북] 의장불신임 재판 승소 보고 지난 27일, 의장불신임 의결취소 청구 재판에서 승소했습니다. 법원은 저를 불신임한 의결과 그에 따른 새 의장선출 의결이 모두 위법한 것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저는 의장으로 복귀했습니다. 이번 재판부의 결정은 제게 특별한 위로가 되었습니다. 법원이 직권으로 두 의결의 ‘효력정지 결정’까지 함께 내려주었기 때문입니다. 이는 상대방이 항소하더라도 그 판결까지 의장직이 유지되도록 한 것인데, 억울한 상황을 다시 겪지 않도록 한 배려가 느껴져 너무 감사했습니다. 새해가 언제 오나, 날마다 손꼽으며 기다렸습니다. 새날이 오면 다시는 헛된 싸움을 하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정치는 누군가를 끌어내리기 위함이 아니라, 시민을 위해 작은 것 하나라도 만드는 일에 사용해야 한다는, 뒤늦은 후회와 깨달음이.. 2022. 2. 1.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께 언제나 저에게 든든한 뒷배가 되어주시는 당원 여러분께 이 글을 올립니다. 지난 이틀 많이 울었습니다. 의장불신임 이후 8개월간 아무리 심한 수모를 당해도 흘리지 않았던 눈물을 어제 그젠 그만 참지 못했습니다. 재판 승소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분들이 축하와 응원의 인사를 건네주셨습니다. 마음고생 많았다고. 정의가 승리한 것 같아 힘이 난다고. 눈가가 촉촉해져 마치 제 일처럼 기뻐해주시는 분들을 보면서 감사해서, 행복해서 저도 울었습니다. 그 분들의 중심에는 바로 당원들이 계셨습니다. 마음이 무거워졌습니다. 그렇게 기뻐하는 분들에게 차마 의장을 사임하겠다고 말씀드리지 못했습니다. 짧지 않은 시간 고민한 일이었지만 막상 하지 말라 하시면 제 마음이 흔들릴 것도 같았습니다. 제 힘으로 된 의장이 아님을 알면서도.. 2022. 2. 1.
[기사모음] 의장사임 관련(2022.1.28) [연합뉴스] 제갈임주 과천시의회 의장직 사임…"더는 갈등 원치 않아" | 연합뉴스 (yna.co.kr) 제갈임주 과천시의회 의장직 사임…"더는 갈등 원치 않아" | 연합뉴스 (과천=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의장 불신임을 둘러싼 갈등 끝에 소송에서 승소한 경기 과천시의회 제갈임주(더불어민주당) 의장이 의장직을 사임했... www.yna.co.kr [KBS뉴스] 제갈임주 과천시의원, 시의장직 사임 의사.."더이상 갈등 안돼" (daum.net) 제갈임주 과천시의원, 시의장직 사임 의사.."더이상 갈등 안돼" 과천시의장 불신임을 둘러싼 갈등 끝에 소송에서 승소한 더불어민주당 제갈임주 과천시의원이 의장직을 사임했습니다. 제갈 의원은 오늘(28일) KBS와의 통화에서 “법원 판결로 개인적 불명예를 news.v... 2022. 1. 29.
[기사모음] 의장불신임 판결 승소 관련(22.1.27) 경인일보 : 수원지법 "과천시의회 제갈임주 의장 불신임 위법성 있어" (kyeongin.com) 수원지법 "과천시의회 제갈임주 의장 불신임 위법성 있어" 재판부가 과천시의회 제갈임주 의원이 과천시를 상대로 낸 의장 불신임 의결 취소 청구 소송에서 재신임 의결과 이후 재신임 의결 이후 의장 선출은 위법하다고 봤다.27일 수원지법 행정.. www.kyeongin.com [노컷뉴스] 法 "과천 제갈임주 의장 불신임 위법"…국민의힘 의장직 정지 - 노컷뉴스 (nocutnews.co.kr) 法 "과천 제갈임주 의장 불신임 위법"…국민의힘 의장직 정지 법원이 지난해 경기 과천시의회 제갈임주(더불어민주당) 의장에 대한 불신임 의결은 위법하다는 판결을 냈다. 28일 수원지법에 따르면 전날 재판부(행정2부·양순주 부장판.. 2022. 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