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http://blog.naver.com/tbroadgg/206111240
<앵커>
6.4 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이미 선거 레이스가 시작됐는데요,
과천시에서는 정당 소속이 아닌, 시민의 이름으로 시의원 후보를 내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김지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시민 100여 명이 모여 과천풀뿌리정치모임을 만들었습니다.
오래전부터 과천에서 대안학교와 협동조합 등
소모임을 만들어 활동해오던 사람들이 주축이 됐습니다.
기존의 정당 소속 의원이 아닌,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시의원을 뽑기 위해서입니다.
지난 주말 추진위원회 구성을 마무리짓고
본격적인 예비 후보 선정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인터뷰 (INT) : 진종석 / 과천풀뿌리정치모임 공동추진위원장
“그 시민을 추대하겠다는 사람이 50명이 생기면 그 사람이 시의원 후보로
나설 수 있는 자격이 생깁니다. 쉽게 말해서 예비후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후보로 나설 시민들은 이미 추천인을 모으고
2주 후에 있을 내부 경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INT) : 제갈임주 / 내부 경선 출마예정자
"좀 더 많은 생활인들이 시정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살림에 관심을 가지고
좀 더 많은 주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동네정치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시민들의 정치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도 큽니다.
-인터뷰 (INT) : 안영 / 내부 경선 출마예정자
“우리도 할 수 있다. 우리 같은 사람도 할 수 있다.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여기에 참여해서 경험할 수 있는 가능성이나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지방선거 70여일을 앞두고 시민의 이름표를 달고 시작된 선거 레이스.
스탠드 업 (S/U) : 김지영 기자 jykim88@tbroad.com
“최종후보자는 회원들의 투표를 거쳐 오는 22일 선출됩니다.
후보가 선출되면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티브로드뉴스 김지영입니다.”
영상취재 : 김민상
<김지영 기자 jykim88@tbroad.com>
< 김지영 기자 / jykim88@tbroad.com / 티브로드 보도본부 경기보도국 / 기사입력 : 2014-03-12 21:09: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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