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이들은,
그가 이룬 일의 업적보다도
온화함을 잃지 않는 표정이 더 큰 감동이 될 때가 있다.
알비 삭스(Albie Sachs)가 그런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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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비가 사는 방식에 원망이라고는 없어요.
알비는 인간이라는 존재를 신뢰하고
남아공 국민을 신뢰해요."
- 「Live to lead」, 2022 (넷플릭스 다큐)
남아공의 인종차별 정책에 맞서 싸운 인권운동가이자
이후 만델라가 임명한 초대 헌법재판관.
정부 배후의 폭탄 공격에 만신창이가 되어
한쪽 시력을 잃고 한쪽 팔을 절단했음에도
그는 자신을 그렇게 만든 이들에 대한 복수를 꿈꾸지 않는다.
그의 꿈은 다른 데 있으니..
"우리 생전에 자유를 얻을 것이고
품격 있는 사회를 건설할 겁니다.
그걸 우리 목표로 삼아야 해요" - 「Live to l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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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관과 신념.. 닮고 싶은 품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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