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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由人/끄적끄적

2017. 7. 29. 녹지대

by 제갈임주 2020. 3. 1.

5년인지 10년인지
기억도 나지 않는 공백을 뛰어넘어 모였다.
내게 고향이 있다면
아마도 고향 친구란 이들과 같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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